潰えた望み(무너진 희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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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나 ...하아...
:카스미 선배 ! 카스밍, 핫도그 번 구워왔어요 ! 딸기잼 많아 발라서 달짝찌근해서 맛있어요 ! 여기요 !
:아유무 오늘 도시락, 계란말이가 들어있어. 너도 먹어줬으면 좋겠어. 꼭 너도 좋아하는 맛일꺼야 !
:시즈쿠 선배, 연극 티켓이 있는데요, 괜찮으면 같이...
:카나타 최소로 퍼펙트한 낮잠 스폿을 발견했어~ 같이 낮잠자자~
:카나타 지금이라면 카나타 비장의 푹신푹신 안는 베게가 덤~
:시즈쿠 그건 밖인가요 ? 오늘은 이 뒤에 비가 온다고 일기예보에서 말했었어요.
:카나타 에, 그래 ? 그럼 보건실에서~
:카스미 어디서 잘 생각이였어요.
:나 모두, 고마워. 하지만, 미안. 나, 그... 조금 할일이 있으니까 갈께...
:아유무 아, 기, 기다려...
:카나타 가버렸어...
:카린 오늘도 상태는 변함없는거 같네.
:리나 응... 10회전이 끝난 날부터, 계속 힘이 없는거 같아.
:엠마 얼굴색도 별로 좋지 않았었지. 잘 못자는 걸까...
:아유무 식욕도 없는거 같아요. 오늘아침, 집까지 마중갔는데, 밥을 거의 먹지 않은거 같아서...
:엠마 에엣, 그래 ? 밥을 안먹는건 안 돼, 쓰러져버려...
:아이 뭐, 마음을 모르는건 아니지만... 요컨데, 상대랑 자기의 격의 차이를 알게되서, 승부 전에 마음이 뚝 부러져버렸다는 거지 ?
:카나타 아이, 푹 찌르는말 하네.
:세츠나 하지만, 아이가하는 말은 맞는 말이에요. 같은 장소에 설 용기조차 가질 수 없는... 그 승부의 결말은, 상당히 견디기 힘들꺼에요...
:나 (...뭐가, 안됬던걸까.)
:나 (곡의 퀄리티에는 자신이 있었어. 하지만, 거기서 그대로 쳐도, 분명 마키가 칠때처럼 감동은 일어나지 않았을꺼야.)
:나 (나랑 마키, 아니, 우리들과 μ's의 차이는 뭘까 ? 우리들에겐 없고, μ's에게는 있는것, 도대체...?)
:치카 『우리들답게 반짝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, 항상 생각하고있어.』
:나 (혹시, 이게 치카네가 말한 반짝임일까 ? μ's는 μ's의 반짝임을 가지고 있으니까, 그렇게 멋진 곡을 만들 수 있는거야...?)
:나 모르겠어... 모르겠어...
:아유무 우와아, 사람이 많아...! 이거 전부, 오늘 이벤트를 보러온 사람들이야 ?
:카스미 이렇게 인기가 있는 이벤트인데, 어째서 지금까지 노마크였던거에요, 세츠나 선배~!
:세츠나 스쿨아이돌만 출연하는 이벤트가 아니여서, 무심코... 미안해요.
:시즈쿠 팜플렛에 써져있는 참가자 중에, 제대로 μ's의 이름이 써져있네요. 순서는 이벤트 중반 정도인가요.
:카나타 힐링 음악 애호회라고 써진것도 있어~ 이건 잘 잘수있겠는걸~
:카스미 이벤트중에 자지 말아주세요, 카나타선배. 이렇게 사람이 많은곳에서 자버리면, 돌보는건 저희들이거든요 !
:나 (...정말, 사람 많네..., 이렇게 붐비는 이벤트를 놓치다니. 이제부터는 이벤트 일정을, 더 제대로 알아보지 않으면 안되겠어.)
:카린 멍하니 있으면 놔두고 간다.
:나 카린. 그렇네, 미안.
:아이 그래그래-! 모처럼 왓으니까, 마음껏 즐기지 않으면 손해야 !
:아이 덤으로 μ's의 퍼포먼스도 엄격하게~ 체크해주자-☆
:리나 아이, 긍정적이네.
:시즈쿠 여러 사람들의 스테이지를 보고, 연출이나 퍼포먼스를 공부해요 !
:나 ...그렇네. 제대로 보고, 공부하자. 우리들의 지금부터를 위해.
:엠마 모두, 슬슬 이벤트, 시작하는 모양이야 !
:아유무 재밌네에, 이벤트 ! 여러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, 무척 즐거워 !
:엠마 노래도 연주도, 모두 잘하네. 대단해에.
:카스미 방금 나왔던 고등학생 밴드, 꽤 좋은 느낌이였죠~. 그렇죠, 선배.
:나 에 ? 으, 응, 그랬지...
:나 (다음은 드디어 μ's의 순서. ...여기서 불리우는게 우리들이였을지도 몰랐었는데...)
:호노카 『여러분, 안녕하세요 ! μ's에요 !』
:모두 !
:세츠나 μ's...!
:호노카 『오늘, 이렇게 스테이지에 설 수 있는것, 무척 기뻐요 !』
:호노카 『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담아서, 열심히 부를께요 !』
:호나카 『닿아라 ! 울려퍼져라 ! 어디까지고... 우리들의, 반짝이는 마음 !』
:나 ----!!
:카스미 하~... 대단했네요, μ's의 라이브...
:아이 예상을 완전히 뛰어넘었다는 느낌이네. 완전히 심장이 μ's의 곡에 맞춰서 비트하고있었어 !
:시즈쿠 표정도 움직임도, 모든게 생기가 넘쳐서, 보고있는 쪽도 들뜬 기분이 되요...!
:세츠나 역시, 톱 클래스의 인기를 자랑하는 스쿨아이돌 그룹이네요...
:세츠나 노래가 시작한 순간, 회장 전체가 한 번에 그녀들의 색으로 물들었어요.
:나 (똑같았어... 그 때, 마키의 곡을 들었던 때에 떠오른 광경과, 눈 앞에 펼쳐진 퍼포먼스...)
:나 (마치, μ's만을 위해 만들어진 곡이였어. 다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닌, 순수하게 노래부르는 사람을 반짝이게 하기위한 곡.)
:나 (부르는 사람에 상응하는 곡과, 곡에 상응하는 부르는 사람. 그것이 어우러지면, 최고가 될지 않을리가, 없어...)
:아유무 우리들, 저렇게 대단하나 사람들에게 승부로 도전했었구나...
:나 맞아. 대단하네... μ's. 정말 좋아..., 언제까지라도 듣고 싶다고, 그렇게 생각해버려...
:나 (하지만..., 하지만, 역시, 이기고 싶었어. 이겨서, 니지가사키의 모두가 스테이지에 서는 모습을, 보고 싶었어...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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