見守る瞳(지켜보는 눈동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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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요우 하나 두울, 세엣 넷... 스트레칭 끝 !
:리코 1학년들, 늦네. 무슨일 있는걸까.
:다이아 정말, 어쩔 수 없네요... 조금 보고 올께요.
:하나마루 느, 늦어서 미안하구먼~!
:루비 미안해요 !
:다이아 많이 늦었어요 ! 오늘은 14시부터 옥상에서 댄스레슨이라고 정했잖아요 !
:하나마루 미, 미안해요...
:나 세명이서 관광안내 대본을 생각했더니, 몰두해버려서 정신차려보니 시간이...
:다이아 준비로 매일 바쁜건 저도 알고 있지만, 스케줄관리는 일상생활의 기본이에요. 방심하면, 곤란한건 자신만이 아니에요.
:카난 이제 됬어, 아이아. 그정도로, 하자 ? 루비랑 하나마루는 스트레칭 하고 있어. 몸은 이미 달아올랐다고 생각하지만, 일단.
:루비&:하나마루 네
:나 (하아... 아침처럼, 또 늦어버렸어...)
:치카 괜찮아 ? 숨, 많이 흐트러져있어.
:나 치카 ! 고마워, 나는 괜찮아. 그보다, 아침에, 미안해 ! 계속 기다려줬는데.
:치카 괜찮아 괜찮아~, 신경쓰지마 ! 나야말로, 먼저 가버려서 미안해. 학교 안에서, 길 잃진 않았어 ?
:나 덕분에.
:치카 에헤헤, 다행이다~ 그게 조금 걱정이였어어.
:나 저기, 나, 연습 견학해도 될까 ?
:요우 좋아~♪ 차라리 같이 출래 ?
:나 엣 ! 아니아니, 괜찮아 ! 저쪽에서 조용히 지켜볼께요 !
:다이아 자아, 여러분 ! 댄스 포메이션을 한 번 확인 할께요. 모여주세요.
:다이아 ----네, 거기까지. 10분 휴식하도록 해요.
:치카 하아~ㅅ, 지쳤어...
:나 다들, 수고했어 ! 타올이랑 마실꺼 여기 있어.
:마리 땡큐♪ 아~, 타올 부드러워서 기분이 좋아~♡
:카난 고마워. 미안해, 뭔가 좋을대로 써먹고 있는거 같아서...
:나 신경쓰지마. 내가 좋아서 하고 있는거고, 조금이라도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니까.
:나 (Aqours의 댄스... 가까이에서 보면, 더욱 하이레벨이라는걸 알 수 있어.)
:나 (미완성인데 이정도라니, 지금까지 얼마나 연습해 온걸까.)
:다이아 시작할때 어긋나는건 개선되려는 경향이 있고... 단, 끝날때 어긋나는게 조금 커지고 있다...
:나 (다이아씨 ? 노트에 뭔가 적으면서 중얼거리고 있어...)
:나 저기, 뭐 하고... 있는거에요 ?
:다이아 경어로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요.
:나 네 ! 아, 응 ! 다이아가 눈 앞에 있으면, 나도 모르게 엄하게 하지 않으면 이라고 생각해버려서...
:다이아 저는 그렇게 엄격하게 보이는 걸까요... 아까도, 지각을 주의하기위해라고는 해도, 조금 심하게 말해버렸고... 하아
:나 침울해하지마 ! 확실히 조금 무서웠지만...
:나 그런식으로 엄하게 말해주는 사람이란, 그룹에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.
:다이아 고마워요... 그렇게 말해주면, 마음이 가벼워져요.
:나 그런데, 그 노트는 ? 아까, 뭘 적고 있었어 ?
:다이아 레슨 기록이에요. 보실래요 ?
:나 괜찮아 ? 자아, 실례...
:나 오옷 ! 그 날의 레슨의 상태나 멤버의 상태, 게다가, 섬머 페스티벌의 준비 상황까지...
:나 대, 대단해, 세세해...!
:다이아 기록하는 것으로 노래나 댄스의 제작기간을 파악할 수 있으면, 현재 자신의 역량이나, 다음에 스케줄을 세울때 기준이 되요.
:다이아 몸 상태에 대해서는 기본 자기관리지만, 타인이라서 느낄 수 있는 이변도 있는거니까. 주의하는 것에 지나친건 없어요.
:나 대단해에...! 나도 니지가사키에서 같은것을 하고 있지만, 아무리해도 일기가 되버린단 말이야. 몇월 몇일, 오늘은 무엇무엇을 했습니다, 같은.
:나 나도 모두를 위해, 좀 더 제대로 『기록』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어...
:다이아 당신은...
:나 응, 왜 ?
:다이아, 당신은, 스테이지에 올라가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는거에요 ?
:나 스테이지에 ?
:다이아 착각하지 말아줬으면해요. 동료를 서포트하고 싶어, 라는 당신의 마음을 의심하는건 아니에요.
:다이아 그저, 스쿨아이돌에 관여하는 몸이라면, 자기자신이 라이트를 받고 싶다고 생각하는 일도 있다고 생각하니까...
:나 ...으-음, 그게... 신기하게도, 그런 마음은 없어.
:다이아 그,래요 ?
:나 응. 아, 스테이지를 싫어하는건 아니다 ? 그저, 정말 좋아하는 스쿨아이돌을 가장 가까이에서 응원하는...
:나 가장 가까운,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.
:나 그건, 자신이 스쿨아이돌이 되서 활약하는것 보다, 무척 사치스럽다고 생각하니까.
:나 그러니까, 나는 스테이지에 올라가지 않아도 좋아. 그 대신에, 누구보다도 가까운 곳에서 모두를 지켜보고 싶어.
:다이아 그래요... 니지가사키의 모두는, 당신같은 사람을 만나서, 행복하네요.
:나 하아~~~~ 오늘은 여러일이 있었구나아.
:나 요우랑 요시코의 요리 시식에, 루비, 하나마루의 관광 안내 만들기...
:나 (준비는 척척 진행되고 있어. 댄스도 완성에 가까워지고 있고... 빨리 섬머 페스티벌 무대에서 보고싶어♪)
아나운서 : 『이어서 깅상 정보 입니다. 일본 남쪽 해상에서, 태풍이 발생했습니다.』
:나 (우와, 태풍인가~ 하지만, 이 예상경로라면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?)
:나 (모처럼의 축제, 맑은 하늘 아래에서 하고 싶어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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